고장 나면 그때 생각하시나요?

내 순이익, 어디로 갔을까 · 18편 · 일반관리비 ⑨ 수선비·소모품비

무상 AS는 보통 1년입니다.
2년 차부터가 진짜입니다.

1년공짜로 고쳐주는 기간

수선비는 고장 났을 때 고치는 돈입니다.
문제는 몇 달을 0원이다가 한 번에 크게 나간다는 겁니다.

냉장고 컴프레서, 튀김기, 후드, 에어컨.
하나 터지면 그 달 이익이 통째로 날아갑니다.

무상 AS 기간에 미리 빼두세요

새로 차린 가게는 1년 동안 수선비가 거의 0원입니다. 대부분 무상으로 고쳐주니까요.
그런데 그 1년이 끝나면 그때부터 돈이 나가기 시작합니다.

안 나가는 1년 동안 조금씩 쌓아두세요.
퇴직금 충당금과 같은 원리입니다.나중에 한 번에 나갈 돈을 미리 나눠 두는 거죠.
그러면 2년 차에 냉장고가 터져도 그 달만 적자로 보이지 않습니다.

정해진 기준선은 없습니다. 다만 0원으로 비워두지는 마세요.
지난 1년에 실제로 나간 수리비를 12로 나눠 넣으시면 그게 제일 정확합니다.

소모품비는 매출의 1%

월 매출소모품비 목표 1%
2,000만 원200,000원
3,000만 원300,000원
5,000만 원500,000원
배달 용품

용기, 수저, 봉투, 비닐, 스티커.
주문 수에 그대로 비례합니다.

매장 소모품

행주, 수세미, 랩, 호일, 위생장갑, 세제, 영수증 용지.
매출과 상관없이 꾸준히 나갑니다.

이건 재료비가 아닙니다.
손님 입에 들어가는 것만 재료비입니다. 담는 것과 닦는 것은 소모품비입니다.
여기 섞으면 원가율이 부풀려져서 40% 기준으로 판단하실 때 어긋납니다.

배달 비중이 높으면 1%로는 안 맞습니다.
용기값이 주문마다 붙기 때문에 배달이 늘수록 같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이건 “얼마 썼나”보다 “한 그릇에 얼마 붙나”로 보셔야 합니다.

한 그릇에 포장비가 얼마 붙을까요?
배달 포장 계산기에 쓰시는 용기와 수저를 담으면 주문 한 건당 포장비가 바로 나옵니다.
입력칸으로 이동하기읽으신 내용을 그대로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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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보증 기간은 제품과 제조사마다 다르며 주방기기는 대체로 1년입니다. 구입 시 보증서에 적힌 기간을 확인하세요. 소모품비 1%는 통계가 아니라 현장에서 쓰는 목표선이며, 배달 비중이 높은 매장은 이보다 크게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