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매출에서 입금액으로 — 배달앱이 먼저 뗍니다
중개이용료·결제수수료·배달비, 그리고 그 셋에 붙는 수수료 부가세. 2만 원이 14,654원이 되어 통장에 들어옵니다.
줄마다 무슨 뜻인지는 배민 정산서, 어느 줄이 내 돈인가요? →
로그인하면 레시피·포장 구성·손익표가 계정에 저장돼서 다른 기기에서도 그대로 보입니다. 지금 넣어둔 값은 그대로 옮겨집니다.
안 하셔도 계산은 다 됩니다. 넣으신 값은 이 브라우저에 그대로 남고 서버로 보내지 않아요.
1장 · 왜 안 남을까 · 1/3
장부에는 191만 원이 남았다고 나오는데,
통장에는 그만큼이 없습니다.
| 이름 | 2만 원짜리 한 그릇 | 무슨 돈인가 |
|---|---|---|
| 매출 | 20,000원 | 손님이 낸 음식값. POS 와 배달앱에 찍히는 값입니다 |
| 입금액 | 14,654원 | 배달앱이 수수료·배달비를 떼고 통장에 넣어주는 돈 |
| 남는 돈 | 4,176원 | 거기서 부가세·재료비·포장비까지 뺀 값 |
| 통장에 남는 것 | 달라집니다 | 입출금 시점과 항목에 따라 · 아래 넷 때문입니다 |
2만 원을 팔았는데 남는 건 4,176원입니다. 다만 이건 주문 한 건 이야기예요. 월세·인건비·공과금은 아직 하나도 안 빠졌습니다.
한 달치를 모아 그것까지 빼야 영업이익이 나오고, 거기서 또 빠지는 게 있어통장 잔액이 됩니다. 세 층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① 매출에서 입금액으로 — 배달앱이 먼저 뗍니다
중개이용료·결제수수료·배달비, 그리고 그 셋에 붙는 수수료 부가세. 2만 원이 14,654원이 되어 통장에 들어옵니다.
줄마다 무슨 뜻인지는 배민 정산서, 어느 줄이 내 돈인가요? →
② 입금액에서 남는 돈으로 — 여기가 스물아홉 편입니다
입금된 14,654원에서 1,818원, 재료비 8,080원, 포장비 580원을 빼면 4,176원.
재료비가 얼마가 정상인지, 인건비에 무엇이 들어가는지, 월세와 공과금은 어떻게 잡는지는 세 덩어리, 뭐가 다른가요? →부터 차례로 읽으시면 됩니다.
③ 남는 돈에서 통장으로 — 네 가지가 어긋납니다
이익과 통장 잔액이 다른 이유는 넷입니다. 한마디로 하면,비용으로 계산되는 시점과 실제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시점이 달라서 생기는 차이예요.
ⓐ 부가세 — 내 돈이 아닌데 통장에 있습니다
월 매출 2,127만 원이면 그 안에 약 193만 원이 매출 부가세입니다(1/11). 매입 때 낸 부가세를 뺀 만큼을 분기마다 한꺼번에 냅니다.
그때까지 통장에 있으니 내 돈처럼 보입니다. 신고 달에 한 번에 빠져나가면 「갑자기 왜 이렇게 없지」가 됩니다. 부가세가 두 번 나가는 이유 →
ⓑ 대출 원금 — 비용이 아닌데 통장에서 나갑니다
이자는 비용이지만 원금 상환은 비용이 아닙니다. 빌린 돈을 갚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손익에는 안 잡히는데 통장에서는 매달 빠집니다.
보증금과 시설비로 5,000만 원을 5년에 갚기로 했다면 원금만 월 83만 원. 영업이익 191만 원 중 절반 가까이가 여기로 갑니다. (금액은 예시입니다)
ⓒ 감가상각비 — 비용인데 통장에서는 안 나갑니다
앞의 셋과 반대입니다. 시설에 6,000만 원을 썼고 5년으로 나눈다면 매달 100만 원이 비용으로 잡히는데, 그 돈은 이미 개업할 때 나갔습니다.
그래서 이익은 100만 원 낮게 나오지만 통장은 그만큼 줄지 않습니다. 대신 다음에 장비를 바꿀 때 쓸 돈이라, 남았다고 써버리면 그때 빌리게 됩니다. 초기 투자금, 회수는 안녕하십니까? →
ⓓ 사장님 생활비 — 이익에 안 들어가 있습니다
손익분기 계산기에서 사장님 급여는 비용에 넣지 않습니다. 사장님 몫은 비용이 아니라 목표 이익으로 잡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영업이익 191만 원은 사장님이 가져가기 전의 값입니다. 여기서 생활비 300만 원을 꺼내면 −109만 원이에요. 사장님 급여를 0원으로 두면 안 됩니다 →
통장 잔액만으로는 장사가 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통장에 돈이 있어도 그 안에 부가세가 섞여 있고, 통장이 비어 있어도 원금을 갚은 달일 수 있습니다. 잔액만 보면 달마다 판단이 뒤집힙니다.
두 가지를 따로 보셔야 합니다. 장사에서 남는지는 영업이익으로 보고,나갈 돈을 감당할 수 있는지는 통장으로 봅니다. 영업이익이 나도 상환이 몰린 달은 빠듯할 수 있고, 그 반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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