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한 번에 무너지는 순서
같은 상권에 가게가 겹치고 → 유행이 식으면 모든 가게 매출이 한꺼번에 떨어지고 → 새로 열려는 사람이 줄면 앞쪽 돈이 끊겨요. 앞쪽 돈으로 버티던 본부는 이때 지원부터 줄이고, 심하면 본부가 먼저 손을 놓아요. 골목 하나가 통째로 뜨고 지는 것도 비슷한 흐름이에요 (뜨는 골목, 권리금 내기 전에).
로그인하면 레시피·포장 구성·손익표가 계정에 저장돼서 다른 기기에서도 그대로 보입니다. 지금 넣어둔 값은 그대로 옮겨집니다.
안 하셔도 계산은 다 됩니다. 넣으신 값은 이 브라우저에 그대로 남고 서버로 보내지 않아요.
12장 · 창업 전에 · 6/7
몇 달 만에 간판이 여기저기 걸리더니,
1~2년 뒤 한꺼번에 사라지는 브랜드가 있어요.
가맹점이 빠르게 늘어나는 브랜드라면 들어오는 숫자만큼 나가는 숫자도 봐야 해요.
브랜드는 가게보다 훨씬 빨리 늘어요
브랜드는 1년에 10% 넘게 늘었는데 가게는 1.5% 늘었어요. 새 브랜드가 한정된 예비 창업자를 두고 경쟁하고, 전체 업종으로 보면 브랜드 넷 중 셋은 가맹점이 10개도 안 돼요.
본부는 언제 돈을 버나요
건강한 본부는 뒤쪽, 가맹점이 오래 잘돼야 버는 돈이 커요. 그런데 앞쪽 돈에 기대는 본부는 가게를 계속 새로 열어야 굴러가요. 그래서 유행이 붙었을 때 최대한 빨리, 최대한 많이 열어요.
그러다 한 번에 무너지는 순서
같은 상권에 가게가 겹치고 → 유행이 식으면 모든 가게 매출이 한꺼번에 떨어지고 → 새로 열려는 사람이 줄면 앞쪽 돈이 끊겨요. 앞쪽 돈으로 버티던 본부는 이때 지원부터 줄이고, 심하면 본부가 먼저 손을 놓아요. 골목 하나가 통째로 뜨고 지는 것도 비슷한 흐름이에요 (뜨는 골목, 권리금 내기 전에).
본부가 사라지면 점주에게 남는 것
정보공개서는 누구나 볼 수 있어요
가맹본부는 정보공개서를 공정거래위원회(또는 시 · 도)에 등록해야 하고, 등록된 정보공개서는 공개돼요. 공정위 가맹사업거래 사이트(franchise.ftc.go.kr)에서 브랜드 이름으로 찾아보면 돼요.
상담받기 전에, 설명회 자료보다 먼저 열어 보세요. 상담에서 들은 말과 정보공개서가 다르면, 정보공개서가 기준이에요.
정보공개서에서 볼 다섯 가지
매출 이야기는 꼭 서면으로 받으세요.
본부가 예상 매출이나 다른 가맹점 매출을 알려 줄 때는 서면으로 줘야 하고, 그 숫자의 근거 자료를 본부 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어야 해요. 가맹점이 100개 이상이거나 중소기업이 아닌 본부는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줘야 하는데, 범위의 최고액이 최저액의 1.7배를 넘으면 안 돼요. 말로만 하는 「월 얼마」는 기준이 될 수 없어요.
계약 전에 쓸 수 있는 장치 세 가지
이럴 땐 한 번 더
가맹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에요. 메뉴 · 레시피 · 구매를 본부가 맡아 주니 혼자 시작하는 것보다 덜 막막해요. 다만 본부가 돈을 버는 방식이 가맹점이 잘돼야 버는 구조인지, 가맹점을 새로 열어야 버는 구조인지는 계약 전에 꼭 보세요. 위 다섯 가지 숫자가 그걸 보여 줘요.
유행 아이템일수록 빨리 열고 싶어지지만, 가게는 유행이 끝난 뒤에도 남아요. 유행이 식은 다음에도 남는 가게인지, 그 숫자로 판단하세요. 계약은 위 항목을 다 확인한 뒤에 해도 늦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