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재고가 맨 앞일까요.
이번 달에 산 재료와 이번 달에 쓴 재료는 다릅니다. 말일에 창고에 남은 건 다음 달에 쓸 재료입니다. 그래서 재료비는 월초 재고 + 이번 달 매입 − 월말 재고로 냅니다. 재고를 안 세면 이 식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건 재료비는 산 돈이 아니라 쓴 돈에 있습니다.
왜 급여는 근태 다음일까요.
출퇴근 기록이 확정돼야 시급·연장·주휴가 확정됩니다. 근태를 고치면 급여도 다시 계산해야 하니, 근태부터 닫고 급여를 냅니다.
왜 원가는 식재료와 음료를 나눌까요.
둘은 원가율이 다릅니다. 합쳐서 보면 「재료비가 높다」까지만 알 수 있지만, 나눠 보면 음식 값이 문제인지 음료 값이 문제인지 보입니다. 할인이나 덤을 어느 쪽으로 할지 정할 때도 나눠 둔 숫자가 필요합니다.
통장에서 나간 돈과 실제로 쓴 돈, 왜 다를까요?
통장에서 이번 달 300만 원이 거래처로 나갔다고, 이번 달 재료비가 300만 원은 아닙니다. 그래서 결산은 통장에서 나간 돈이 아니라 재고로 계산한 쓴 돈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