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 네 가지 중 앞의 둘(손질 · 관리)은 주방 안쪽에서 생깁니다. 나머지 둘은 불 앞과 손님 앞에서 생깁니다.
- 조리 폐기 — 태우거나, 잘못 만들거나, 주문을 착각해서 다시 만드는 것
- 고객 폐기 — 손님이 남긴 음식,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못 판 것, 그리고 넉넉히 담는 습관
로그인하면 레시피·포장 구성·손익표가 계정에 저장돼서 다른 기기에서도 그대로 보입니다. 지금 넣어둔 값은 그대로 옮겨집니다.
안 하셔도 계산은 다 됩니다. 넣으신 값은 이 브라우저에 그대로 남고 서버로 보내지 않아요.
2장 · 재료비 ① 버리는 것부터 · 4/5
하루 10인분만 10%씩 더 담아도,
한 달이면 30인분어치가 사라집니다.
폐기 네 가지 중 앞의 둘(손질 · 관리)은 주방 안쪽에서 생깁니다. 나머지 둘은 불 앞과 손님 앞에서 생깁니다.
10%가 한 달 30인분이 되는 계산
하루 10인분을 정량보다 10%씩 더 담으면, 하루에 더 나가는 양은 10 × 10% = 1인분입니다. 한 달 30일이면 30인분입니다. 손님은 「조금 많네」 정도로 느끼지만, 재료비로는 한 달에 메뉴 30그릇을 공짜로 낸 것과 같습니다.
하루 10인분은 예시입니다. 하루 100인분을 파는 가게라면 같은 습관으로 한 달 300인분어치입니다.
다시 만든 음식은 재료비가 두 번 나갑니다. 손님에게 나간 건 한 그릇인데 원가는 두 그릇이죠. 대부분은 레시피가 머릿속에만 있을 때 생깁니다.
다시 만든 건 폐기 노트에 「무엇을 · 왜」 한 줄씩 적어 두세요. 같은 이유가 반복되면 그 부분만 다시 가르치면 됩니다.
모든 재료를 달 필요는 없습니다. 비싼 주재료(고기 · 해산물)와 맛을 좌우하는 소스만 저울이나 계량 국자로 맞추면 됩니다. 「한 주먹」, 「한 국자」는 사람마다 다르고, 바쁠수록 커집니다.
미리 만들어 두는 반찬 · 육수 · 소스는 매일 같은 양으로 만들면 한가한 날에 남습니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나가는 양이 다릅니다. 지난 몇 주의 판매량을 요일별로 보고, 요일마다 준비량을 따로 정해 두세요. 모자라는 날을 대비해 「다 나가면 추가로 만드는 순서」도 함께 정해 두면, 넉넉히 만들어 둘 이유가 줄어듭니다.
손님 잔반을 버리기 전에 무엇이 남는지 한 번씩 보세요. 늘 같은 반찬이 남는다면 양을 줄이거나 다른 반찬으로 바꿀 때라는 뜻입니다. 남은 음식을 다시 내는 것은 안 됩니다. 손님이 남긴 음식은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입니다.
넉넉함이 가게의 강점인 곳도 있습니다. 문제는 넉넉함 자체가 아니라 사람마다, 날마다 다른 넉넉함입니다. 어떤 날은 많고 어떤 날은 적으면, 손님은 많았던 날을 기준으로 기억하고 적은 날에 서운해합니다. 원가도 그때그때 달라져서 계산이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심도 정량처럼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이렇게 정한 서비스는 누가 담아도 같고, 손님도 매번 같은 넉넉함을 받습니다. 주재료를 그때그때 더 담는 것보다 손님이 알아보는 인심이고, 가게 입장에서는 미리 계산된 인심입니다.